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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조혜진 | 2016.09.11 12:51 | 조회 7867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너무 반갑고 너무 좋다. 오늘 성가대가 이 찬송(찬송가 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을 불러 주셨는데 제가 많이 은혜 받았다. 앵콜을 하면 어떨까. 좋으시면 박수치라. [성가대찬양. 후렴)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 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 1절)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2절) 간절히 오라고 부르실 때에 우리는 지체하랴 주님의 은혜를 왜 아니받고 못 들은 체 하려나 4절)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두신 영원한 집이 있어 죄 많은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영접해 주시겠네] 감사하다. 저는 오늘 설교하려고 선 것이 아니다. 증인으로 섰다. 저와 여러분들은 오직으로 만났다. 돌이켜보면 굽이굽이 하나님 은혜가 아닌 것이 없고 모든 것이 은혜였다. 그래서 지금 제가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해서 어려운데 너무 감격스럽다. 기악팀을 보라. 전부 코흘리개였는데 하나 둘 쓰임 받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런 말 하려고 하면 한정이 없고, 오늘 본문은 결론적인 내용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 모아놓고 하신 말씀이다.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이 바로 오늘 설교의 제목처럼 임마누엘이다. 우리는 보통 임마-누-엘이라 하는데 틀렸다. 임,마누,엘 이다. 하나님게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이다. 20절 같이 보시기 바란다.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이 임마누엘이다. 우리는 어디 가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당당하다. 저는 겉 사람은 그렇지만 속사람은 늘 당당하다. 왜 그런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과 함께 계신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무식해도 관계없고 못 배워도, 없어도, 괜찮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까 끄떡없다. 아까도 말씀 드렸으나 저는 설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증인으로 섰다. 아주 오랜 시간 전에 총회에서는 “다락방이 이단이다.” 그래서 대구 중노회에서 주일날 제가 섬기는 가창 시골교회에 왔다. 왜? 접수하러 왔다. 그래서 목사님 한 분을 모시고 왔다. 그러니까 저는 다른 말도 못하고 5분 인사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한 말이 있었다. “아무도 집기에 손대지 마라. 교적부에도 손대지 말고 그대로 나와라.” 그래서 나온 것이 주암산에서 예배드린 그 때다. 그 때 여러분도 있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 당시 영동 집회에 참석했다. 그 때 강사 목사님이 류광수씨다. 아직도 기억난다. 조그마한 사람이 이렇게 나와서. 본문 말씀이 시 81편 이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그 말씀이다. 그 말씀을 듣고 바로 내려와서 본 교회의 말씀 제목이 그 말씀이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겠다.’ 아니, 하나님께서 채우신다는데. 내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다는데. 그래서 당시 10월 26일은 아침에 컴컴했다. 혼자 올라가려고 하는데 내 옆에는 동역자 김경자씨가 있었다. “내가 지금 이렇다. 간다.” 하니까 이 분 대답하는 것이 이렇다. 아주 심각한 말 할 때는 톤을 낮춘다. “목사님, 이제 결론내렸습니까.” 이게 무슨 말인가. 자기는 벌써 결론 내렸다는 것이다. “아 그럼 됐다. 당신이 결론 내렸다면 더 이상 없다.” 보따리도 아무것도 없다. 교적부 집기 아무것도 없이. 올라갔는데 그 곳이 주암산이었다. 교회가 있어야지. 오라는데도 없고 갈 데도 없고. 만만한 것이 산이었다. 올라가서 조그마한 돌을 하나 주워서 앉아놓고 11시 5분 전이 되었다. 기도해야지. 앉아서 기도하는데 자꾸 뒤가 당긴다. ‘이상하다. 왜 이렇데 뒤가 땡기지?’하고 뒤로 돌아보니 그 당시 내 중심으로, 꼭 구름떼처럼 올라오는 것 같다. 그 때 올라온 것이 여러분이다. 그것이 우리 은혜교회의 전신 세계복음교회의 시작이다. 무엇으로? 복음으로. 복음이 다다. 더 이상 없다. 오직이다. 오직. 오직 복음이면 다 된다. 하나님이 다 잡고 계시기 때문에. 무엇이 두려운가? 가난? 괜찮다. 못 배운 것? 괜찮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다 커버된다. 그 당시에 지하실 바닥에 은박지를 깔았다. 그 세계복음교회 시절이 몇 년도인데 지하실에 냄새가 날 것이 아닌가? 은박지를 깔아놓고 예배드렸다. 예배드리니 어떤 성도님이 보자고 한다. “엉덩이가 차가워서 안 좋다.” 한다. 그래서 “내가 이 장의자(바로 이 의자다.) 이 의자를 가져오겠다.” 한다. 얼마나 감사한지. 다음 주가 되었다. 또 다른 분이 “목사님 이 강대상을 우리가 하겠습니다.” 한다.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말을 할 수가 없다. 감사밖에. 그러고 났더니 의자 생겼지. 강대상 생겼지. 또 한 주가 되었다. 한 성도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무 추운데 대형 히터를 좀 가져다 놨으면 좋겠다.”했다. 저 뒤의 히터가 그것이다. 수지맞은 것이다. 큰 대형 히터를 가져다 놓으니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얼마나 따뜻한지. 그러게 지나온 것이 세계복음교회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중심을 보시고 오직 그 중심,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 오직 전도 보시고. ‘그래 그 다음은 내가 책임지겠다.’ 하고 사람과 집기를 다 넣어주신 것이다. 제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이 다 해주셨다.

사랑하는 우리 은혜가족 여러분. 저는 하나님도 잊을 수 없지만, 여러분도 못 잊는다. 개척멤버니까 같이 어려움 당하고 핍박받고. 얼마나 핍박받았는가. 뭐가 이단인가? 좋다 이단이라 해라. 저는 아무 관계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것을 보시고 관계가 없다. 이렇게 걸어온 것이 오늘이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귀한지. 여러분이 아니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셨다는 말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 앞날도 사업도 다 책임지신다. 노처녀? 괜찮다. No! 처녀다. 앞으로 다 시집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다 채우신다.

렘1:4-10 말씀을 같이 보겠다. 구약성경이다. [렘 1:4-10]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이와 같이 은혜가족들을, 하나님께서 올바른 복음 증거 하라고 세우셨다. 여러분. 아직도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단이라 한다? 괜찮다. 또 이단 말을 들으면 어떤가. 내가 아닌데.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데. 나와 늘 임마누엘 하시는데. 걱정하지 마시라. 내게 없다? 괜찮다. 가난하다? 괜찮다. 직장이 없다? 괜찮다. 곧 영원한 직장을 주실 것이다. NO! 처녀, NO! 총각이다. 처녀, 총각이 없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아신다. 우리 가정에 힘든 것도 아신다. 저는 이 말씀을 정말 잡았더니 어떤 장로님이 제게 별명을 붙이셨다. 별명이 뭔가 하면, 아주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큰 해답이 되었다. “목사님은 막가 파”라 한다. 좋다. 복음이니까. 복음이면 다 된다. ‘막가 파’라 하신 장로님의 말씀이 “반드시 될 것이다.”했다. 우리 은혜교회가 그냥 선 게 아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저는 확실히 믿는다. 하나님은 저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다. ‘그래. 복음이면 다구나.’한다. 더 이상 없다. 그거 하나만 보시고 건물도, 사람도, 시설도 다 주셨다. 저는 오늘 아침에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 담임목사님과 몇 분의 장로님이 같이 저 멀리 브라질에 가서 사역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그분들과도 함께하신다. 여러분. 우리 담임목사님 얼마나 귀중한가. 제가 워낙에 별나서 그분이 나이가 많은데도 사정없이 찔렀다. 사실은 눈물을 많이 흘렸다. 제일 많이 눈물 흘린 것이 서삼현 목사고. 제일 능글한 사람이 김복상 목사였다. 제일 나이 많은 박대찬 목사가 많이 눈물 흘렸다. 그 눈물의 씨앗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여러분. 찢어지게 가난해도 괜찮다. 못 배워도 괜찮다. 임마누엘이다. 하나님께서 나와함께 계신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자녀 키울 때 말썽피우는 애가 많을 것이다. 지금은 말썽피워도 큰 인물이 된다. 절대 염려하지 말라. 반드시 큰 인물이 된다. 그 중심에 복음만 심으라. 복음으로 승리한다. 사랑하는 은혜가족 여러분. 찢어지게 가난해도, 아주 무식해도 괜찮다. 왜인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 그러면 끝났다. 미국시민권이 대단하다. 그런데 우리는 빌3:20에 하늘시민권이다. 그러면 누가 뭐라 하는가. 염려가 없다. 공부를 좀 못해도 괜찮다. 조금 약해도 괜찮다. 문제는 내 중심에 복음만 들어가면 된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이 들어가면 반드시 승리한다. 저는 사실 원고를 잘 준비해왔다. 그런데 여기에 서는 순간에 원고가 생각이 안 난다. 저는 증인으로 섰다. 그렇게 핍박해도 은혜교회는 단단히 서고 있다. 누가 함께 계시나.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 저와 여러분들은 갈보리 산과 마가다락방 언약이 성취된 사람들이다. 어딜 가도 괜찮다. 왜냐?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시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신데 누가 뭐라 하는가. 저는 원고 준비를 할 때 첫째, 둘째, 셋째가 다 있는데 무슨 필요가 있는가. 한 말씀만 드리면 되지. 예수님이 그리스도다. 그분이 나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 자녀인 저와 여러분은 뭐를 가져야 하는가. 요14:26-27 성령님께서 24시간 함께 계신다. 요14:26-27를 같이 보자. [요 14:26-27]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할렐루야. 우리의 신분이다. 어떤 곳을 가든지, 조금 없어도 당당하시길 바란다. 가난해도 나는 누군가. 하나님 자녀이다. 좀 있어도 하나님 자녀이다. 무식해도 하나님 자녀이다. 시집가서 남편한테 구박받아도 하나님 자녀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 언제까지? 세상 끝날 때까지이다. 이런 신분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저와 은혜가족 여러분들은 천군천사의 도움을 받고 사는 신분이기 때문에 히1:14를 보겠다.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천군천사를 우리 도우라고 보내심이 아닌가. 천군천사가 우리의 비서실장이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국시민권이 대단하다. 그런데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이다. 우리가 없어도, 약간 모자라도 하나님 자녀이다. 당당함으로 은혜성도님들이 시대 살리고 민족 살리는데 응답의 축복받는 가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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