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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전도자 !

조혜진 | 2016.07.10 13:29 | 조회 7705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많이 아는데 중요한 것을 전혀 모르고 신앙생활하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많이 알지 말고 중요한 것을 알고 계셔야 한다. 책을 많이 읽기보다 중요한 책을 골라서 읽어야하고 그 책을 읽었으면 중요한 것이 요약되어 정리되어 내 것이 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책은 읽었는데 남는 것이 없다. 오늘도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 오래 믿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오래 믿어도 실제 복음으로 답 난 인생으로 오래 믿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래 믿을수록 신앙생활이 내게 힘 든다. 복음으로 답이 안 났기 때문이다. 알아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알고, 그리스도로 내 인생이 답이 나는 신앙생활하기를 바란다. 예은이가 왔다. 훈련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만 일찍 온 것 같다. 스케줄을 물으니까 고모 집에서 며칠 있다가 토요일에 전도사님 결혼식 갔다가 한 주간 동안 있으면서 리더 수련회도 가고 WRC에 간다고 한다. 그런데 있을 곳이 별로 없었다. 선교 센터도 수리되지 않았고. 홈스테이도 잘 안 들어오는데 어디 맡기기도 그렇고. 그래서 여기 2층이 있기에 “여기 있으면서 외가에 가려면 가고, 다니고 싶은 대로 가고 여기서 자라.” 고 했다. 그리고 교역자 회의하니 교역자 중에서 “우리 집을 옮기는데 거기 와서 있어도 됩니다.” 했다. 그런데 어제 결혼식 갔다 온 후 사람들이 다들 바빠서 갔는데 이 아이가 와서는 갈 곳이 없다고 울었다고 한다. “말씀하신 그 방 열어 주십시오.” 하면 되는데 잊어버리니까 ‘내가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천국 갈 때 그런 생각 하지 말기를 바란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열쇠가 있다. ‘천국 열쇠를 너희에게 주노니’ 했다. 믿음으로 받고 찾아 누리시기를 축원한다.

교회 왔는데 정말로 억울한 사람이 있다. 교회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 못 만난 사람은 억울하기 그지없다. 교회 와서는 예수님 만나야 하는데 사람들만 보고 돌아가게 되고 사람들만 보고 시험 들면 억울하기 그지없다. 벳새다 광야에서 주님이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고 오병이어를 가지고 그 5천명 되는 무리를 다 먹였다. 5천명 군중이 얼마나 놀랐겠는가? 오늘도 교회 오면 기적도 일어나고 병도 낫고 부자가 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역사가 일어난다. 그런데 벳새다 5천 명 중에서는 예수님이 일으킨 기적만 보고 놀랐지, 그 예수님이 누군지를 도대체 몰랐다.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신 줄을 몰랐다. 교회 와서 역사 일어나고 기적 일어난 것만 봤지 그 기적 일으킨 예수님이 누군지를 모른다. 그것이 원통하고 이 갈리는 일이 되었다. 왜 성도들이 이 교회 저 교회 도는가? 교회에 와서 중요한 것과 핵심을 잡지 못하고 믿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사실을 알지 못해서 10년 20년 믿어도 신앙생활 할수록 어려워진다.

성경 한 권 한 권가지고 말씀을 묵상한다. 성경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긴 책으로 되어 있으나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겠다는 것이 구약이다. 신약은 그 예언된 대로 오셨다는 것이 신약이다. 구약과 신약을 통해서 예수가 그리스도 인 것을 믿어지시기 바란다. 그거 믿고 인생의 답을 내야 한다.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내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로 답이 안 나면 모든 것 내려놓고 은혜 속으로 들어가기 바란다. 그보다 급한 것이 없다.

오늘도 욥기, 시편, 잡언, 전도서를 보면 하나님 아는 것이 참 된 지식이다. 하나님 아는 것이 참 된 지혜다. 그 외에 아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 외의 지식은 서론에 불과하지 그것이 내게는 참 유익이 되지 못한다. 잠1:7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했다. 지식 중의 지식은 하나님 아는 것이다. 욥기에도 28 : 28에 보면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것, 아는 것 그것이 지식이라 하신다. 시111:10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했다. 하나님을 모른다면 무식한 자 중에 무식한 자다. 아이큐가 높아도 머리 나쁘다. 전12:1에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한다. 따져볼까? 왜 그렇게 많이 배운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가? 왜 그렇게 많은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이 12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가? 왜 탤런트가, 대통령까지 올라간 사람이 자살을 하는가? 하나님 아는 지식이 없으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인생에 답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릴수록 하나님 아는 것이 좋고, 청년에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 건강할 때에 하나님 경외하는 것이, 늙기 전에 신앙생활 제대로 하는 것이 유익하다.

그런데 이 지혜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느냐? 지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디에 가도 얻을 수 없다. [욥 28:1-2] 『[1] 은이 나는 곳이 있고 금을 제련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캐내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라고 말했다. 이 지식을 얻는 데가 있다. 학교에 가서는 모른다. 어느 클럽에 가서는 모른다. 그래서 [욥 28:12-13]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13]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서 얻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본다. 하나님 말씀에서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드러내고 가르쳐 준다. [엡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했다. 하나님이 그것을 가르쳐 주셔야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욥 28:21-22]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했다. 하나님의 말씀만 하나님 만나는 지혜와 길을 가르쳐 준다. 그리스도가 그 지혜인데, [골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하나님 만나고 그리스도 만나면 모든 보화 다 누리기 바란다. 그 속에 다 있다.

교회 와서 예수 그리스도 만나지 못하고 교회 와서 그리스도가 체험되지 못했다. 그리스도 체험되면 내 죄 문제가 해결된다. 시달림에서 해방된다. 방황하는 인생이 끝나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을 떠나면 방황하게 된다. 하나님 떠난 것은 죄 때문이다. 죄 때문에 저주 재앙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사단 마귀가 그 사람을 세상 풍습에 묶어 종살이 시킨다. 예수님 만나면 내가 죄인인 것을 알고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대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죄 문제 해결된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했다. 하나님 만나면 방황이 끝난다.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 요일3:8,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시달리는 것이 끝나야 한다. 내가 진짜 예수 믿는데도 시달린다면 더 큰 축복이다. 그것으로 하나님이 그 사람을 쓰신다. 그것이 고후 12장이다. 사도바울은 ‘내게 가시를 줬는데, 나의 그 약한 부분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고자 함이라.’ 했다. 예수 그리스도 믿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난 줄 믿으시기 바란다. 있는 것이 더 큰 복이 된다.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가 발견되면 그 인생이 지혜로운 자인데, 반석 위에 세운 집처럼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불어도 넘어지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 했다. 이것이 참 지혜다. 전도서는 뭐를 말씀하는가.

첫 째. 지혜로운 전도자는 인생을 말씀으로 정리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모든 것을 누려봤다. 모든 것을 누려보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헛것이다.’라고 말씀으로 정리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인생이 정리되기를 바란다. 아무리 일반 은총을 많이 받아도 행복을 주지 못하고 허무한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말씀하는 게 뭔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모든 복은 헛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안에 있는 축복을 누리라는 것이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만 우리 인생을 찾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만 우리 인생이 의미가 있다. 하나님 앞에서만 즐거움이 있다. 그게 창조원리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게 행복인줄 믿으시기 바란다. 그것을 떠나서는 행복이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에 행복이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는데, ‘하나님을 만나라.’ 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는데, 측량하고 다 하려고 하니 알 수가 없다고 하신다. [전 3:12-13]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그런데 그것도 하나님을 못 만나면 헛되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나님이 주시는 일반은총도 복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은총도 허무하고 가지고 있어도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어려움을 당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없이 세상을 보면 목적 없이 되풀이 되는 일이 일어남 같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봐라. 바람 부는 것을 봐라. 강물 흐르는 것을 봐라.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느니라. 해 아래 새것이 있는가. 없다. 내가 세상 지혜를 다시 알고자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 같다.’ 전에 있는 일이 지금도 있고, 지금 있는 일이 다음에 또 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전에 일이 오늘 있고, 오늘 터진 일이 다음에 또 있다. 한국에 일어나는 사건을 보라. 그렇게 교양 있는 데도 국회의원들, 지식인, 교수들이 지난번에 사건 터진 일이 오늘의 사건이 되고, 오늘 터진 사건이 다음에 또 터진다는 것이다. 전도서에도 지난 일이 오늘 있고, 오늘 있는 일이 다음에 또 있다. 교회는 안 그런가. 전에 교회의 사건이 또 터지고 터진다. 그래서 복음 없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은, 목적 없는 것이 또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왜 사건 사고가 터지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이다. [전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복음 안에서만 복이 된다는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결국 인간을 심판 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며 살아간다. 지혜 없는 자는 개인 종말, 시대 종말, 역사 종말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 없이 살아간다. 하나님이 없으면 도덕적으로 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없으면 윤리적으로 살 필요가 없다. 죽으면 끝인데 뭐. 오히려 사건을 터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람이 슬기로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해 아래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말씀하셨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나님이 시간표를 가지고 계신다. 무슨 시간표인가. ‘모든 일을 이룰 때.’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시간표는 뭔가. 고전6장에 보면 은혜 받을 시간표라는 것이다. [전 3:19-21] [19]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21]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그래서 시간표가 되면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땅으로 내려간다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모르는 육체의 덧없는 향락을 추구한다면 분명히 실망할 것이다. 생명의 주인이 따로 계시는데 그 사실을 깨달으면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게 전도서가 주는 목적이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그게 아니면 헛되고 헛되다 말씀한다. 전도자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일이 일이난다고 말씀하신다.

둘 째. 지혜로운 전도자는 때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다? 때가 기회가 있는데 놓치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하나님이 섭리하시기 때문이다. [전 3: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다. 살릴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 씨 뿌릴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다. 그래서 솔로몬은 중요한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 축복을 가지고 우상을 섬기다가 허무가 닥쳤는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허무한 줄 알고 그 후회한 것을 가지고 하나하나 쓴 것이 전도서이다. 후회의 글을 남겼는데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허무한 결과를 가져온다. 그 ‘공허’는 누구도, 무엇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게 오늘 본문이다. 쾌락의 끝이 뭔지 설명한 게 전도서이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 쾌락에 빠졌는데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오는가? 전도서 2장에 알려준다. 세상 것을 갈구할수록 근심만 늘어나는 것을 아는데 [전 2:2]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땅의 것을 추구했으나 그 끝의 허망함을 고백했는데 [전 2:13-14] 『[13] 내가 보건대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두움보다 뛰어남 같도다 [14] 지혜자는 눈이 밝고 우매자는 어두움에 다니거니와 이들의 당하는 일이 일반인 줄을 내가 깨닫고』

전도자는 때와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범사에 기한이 있는데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을 때가 있다. 그러니 놓치지 마라 하신다. [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복음이 전파될 때 그 복음을 그대로 믿고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교회 왔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교회 와서는 꼭 은혜 받아야 하는 게 하나님의 시간표이고 때이다. 은혜교회로 보내주셨다? 정확한 복음을 받으라고 보내주셨다. 지혜로운 전도자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이 이곳에 보내신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진정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시고, 모든 문제 해결하셨다는 복음을 듣게 하신다. [전 3:14]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무슨 때’ ‘무슨 때’보다 은혜 받을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고후 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교회 와서 예배드리는 이 시간이 어떤 시간인가. 은혜 받을 시간이다. 다른 것을 하면 안 된다. 교회 와서 은혜 받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다른 거 생각하고 다른 거에 영향 받으면 지혜롭지 못한 자이다. 오늘 이 시대에 집중 30일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 복음에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해서, 은혜교회 20주년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가 깨닫기를 바란다. 그 것을 놓치면 말씀흐름과 상관이 없다. 저는 ‘저 것을 왜 하나님이 빨리 안 고치시는가. 이유가 있겠구나.’ 한다. ‘너희들이 하는 게 아니니 엎드리라.’ 하신다. 수요일에 비가 샜다.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모른다. ‘캠프를 한다하고 앉아있는데 비기 떨어지면 어떻게 하는가.’ 했는데, 하나님이 그날에는 비를 안 오게 하셨다. 돈이 있다고 되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보고 ‘기도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고 가르치시는 거 같다. 기도하시면서 응답받기를 바란다. 지금은 집중기도할 시간표이다. 집중 은혜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거 가지고 해야 할 시간표이다. 무슨 때보다 은혜 받을 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은혜 받을 자리, 직분 받을 기회, 헌신할 기회, 헌금할 기회, 봉사할 기회가 있다. 그러나 몸이 아프면 못한다. 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 그래서 때가 있다는 데,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은혜 받을 때 은혜 받고 기도할 때 기도하고 봉사할 때 봉사와 헌신하기를 축원한다. 그거 놓치면 ‘에서’처럼 후회해야 한다. 사울의 후대처럼 어려움을 당한다. 솔로몬도 기회를 놓쳐서 후대들이 나라가 쪼개지는 어려움을 겪는다. 모세는 그것을 알고 시90편에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했다.

셋 째. 전도자는 받은 응답과 축복을 바르게 보관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관하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내일 또 주시겠지.’하고 있으면 안 된다. ‘회개하라.’ 하는데, 회개도 내 마음대로 되어지는가. 안 된다. 내 마음이 완악하면 안 된다. 회개가 내 마음대로 되면 오늘 죄를 짓고 내일 회개하고 마음대로 하면 되는데 내 마음대로 되어 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받은 응답을 소중하게 여기시기를 바란다. 그것을 허비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가. 안주신다. 소중한줄 모르는데 왜 주시는가. 지혜로운 전도자는 받은 응답과 축복을 바르게 보관할 줄 알아야 한다. 저는 은혜를 받으니 40평생에 그리스도로 답이 난 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그 은혜를 유지하기 위해서 소중하게 간직한다. 눈 뜨면 제일 먼저 주님을 찾는다. 허리를 세우면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리스도는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고백한다. 은혜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 귀한 것을 안 주신다. 은혜의 소중함을 아는 자에게 주신다. 지혜로운 전도자는 응답과 받은 축복을 바르게 보관할 줄 알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게 된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소중한 줄 알아야 하는데, 소중한 줄 모르니 다른 사람이 받게 된다. 건강이 소중한줄 알아야 하는데 그 건강이 소중한 줄 모른다. 이 애기하면 율법이라 하는데, 담배를 피운다고 천국에 못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목사님. 담배를 피우면 천국에 못갑니까?” 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일찍 천국 간다.”고 말씀드렸다. 담배를 피우고 술 먹는다고 천국에 못가는 것은 아니다. 술 먹고 깨보니 천국 앞에서 깨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뭐가 안 되는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지를 못한다. 은혜교회 모든 성도님들, 복음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소중하게 여기시기를 바란다. 솔로몬이 그 것을 말한다.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나님 주시는 복이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은혜가 소중한데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24시 묵상을 하면서 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를 유지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바르게 누리지 못하면 빼앗기게 된다. 에서와 사울이 빼앗기고, 솔로몬은 문을 열어 나라가 쪼개지고 우상 섬기게 된다. 고난을 만난 전도자의 교훈에서 우리가 무엇을 간절하게 배울 수 있겠는가. 은으로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할 수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이 헛됨을 배우고, 복음 안에서 중요한 줄 알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소중히 여기시길 바란다. 하나님이 주신 일반은총도 특별 은총 안에서 소중해야 한다.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그래서 기쁠 때는 찬송하고 곤고할 때는 기도하시고 은혜가 유지되도록 늘 24시, 25시,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누리시기를 축원한다. 전도서 마지막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난다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외에는 더 큰 축복이 없다고 말씀한다.

결 론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인간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라는 것이다. 전도서 12장 13절, 14절 같이 봉독하겠다. [전 12:13-14]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할렐루야. 그래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지 않느냐. 반복되는 일 오늘도 전에도 앞으로도 계속 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해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해라. 축복을 소중히 여겨라. 하나님 주시는 때와 시간표에서 은혜 받은 것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잘 박힌 못처럼 박혀야 한다. 전12:11에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다’고 했다. 내 심중의 잘 박힌 못이 될 때, 흔들리지 않을 때,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 걸려서, 내가 영광 받으면 아버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는 것이다. 받은 은혜 또 쏟고 또 속으면 주실 일이 없다. 말씀이 잘 박힌 못이 되기 바란다. 오늘 주신 말씀이 가슴에 새긴바 되고 가슴에 박혀서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걸려야 한다.

하나님 경외하는 지혜자와 우매자의 차이는 피할 수 없다. 신분 바뀐 자, 바뀌지 않은 자. 말씀 듣고 예수 그리스도로 결론 난 자, 아닌 자. 피할 수 없다. 오늘도 교회 와서 그리스도 만나고 그리스도로 인생 모든 해답 내기를 우리 중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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