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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

조혜진 | 2016.07.17 13:51 | 조회 7890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인간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의 윤리에도 한계가 있고 도덕적 생활에도 한계가 있다. 그것을 안 사람이 누군가. 욥이었다. 우리는 지금 시가서를 가지고 주님을 하나하나 묵상하면서 복음의 깊이에 뿌리내리고 있는데, 욥은 인간의 한계를 알았다. ‘왜 내 멋대로, 내 생각하고 기도한 내용과는 다르게 이런 어려움과 고통이 오는가.’ 하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욥은 이 사실을 하나님 앞에 이렇게 고백했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 23: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고백했다. 욥은 인간의 한계를 알았다. ‘하나님께서 나의 가는 길을 아신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이후에 정금같이 나올 것이다.’하는 그런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가 ‘왜 내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가.’한다. 많은 성도들이 그런 질문과 문의를 하고 포럼 중에도 그렇게 말하시는 분이 있다. ‘나는 기도하는데 왜 안 되는가.’ 얘기를 한다. 욥은 거기에 대해서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가 나를 단련하신 이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했다. 저는 오래 믿었지만 직장생활을 할 때, ‘나는 분명히 여기 가고 싶은데. 대구에 근무하고 싶은데. 분명히 대구에서 해야 할 시점인데.’하는데, 발령 난 것을 보면 엉뚱하게 안동에 나고 진주에 나기도 하고 창원에 나기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저를 단련하신 이후에 정금같이 이렇게 나오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지식, 계획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관을 하나님 앞에 맡기시기를 바란다. 이 문제 저 문제를 통해서 우리의 믿음이 정금같이 나오고 그때 하나님이 쓰시는데, 온전히 쓰시기 위해서이다. 욥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욥은 구원관이 흔들리지 않았다. [욥 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육체가 썩은 이후에 육체 밖에서 주님을 볼 것이다 고백했다. 욥은 물질관도 분명했다.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시편의 기자처럼 그리스도가 체험되고 ‘하나님이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하나님이 나의 모사시오.’하는 믿음 있는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란다. 잠언서는 뭔가. ‘무엇이 지혜인가?’를 말한다. 잠언서는 여러 가지 짧은 격언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가장 보배 같은 말씀이 뭔가.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중요한 것을 알고 있어야지,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우리에게 유익이 없고, 헛것이다. 그게 잠언서이다. 잠언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고 지혜의 근본이다 말씀한다. 근본의 뿌리를 모르면 나머지 것은 헛것이다 하신다. 하나님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다른 피조물과는 다르게 지으셨는데, 하나님의 형상인 영혼이 있다. 그것이 모든 창조물과 다르다. 그것을 모른다? 그게 죄이고, 거기서부터 모든 문제가 일어난다. 그래서 자녀가 부모를 모르고 불효를 하게 된다. 아무리 성공해도 헛것이라는 것이다. 영적존재인 인간이 하나님을 모르고 경외할 줄을 모른다? 성공해도 실제 성공이 아니다 말씀한다. [욥 28: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전도서는 뭐를 말하는가. 이것을 모르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인간은 허무하다. 그래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오래 사는 게 헛되고, 물질 가진 게 헛되다. 잘 입고, 잘 먹는 것이 낙인 거 같은데 그것도 헛되다.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하라. 인생의 본분이다 결론을 내린다. 하나님 말씀에 줄기를 잘 잡으시고 말씀흐름 속에서 내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는지 영안열리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인생이 정리되어야 한다. 나는 뭔가. ‘하나님의 형상가진 자구나. 하나님이 내게 모든 복을 주셨구나. 내 문제가 뭔가. 하나님을 떠났구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구나. 그게 죄구나. 마귀에게 속은 게 죄구나. 그런데 하나님이 인생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 자녀가 되면 성령내주하시고 인도하시고, 내 기도에 성령이 역사하시는구나. 왜 기도응답이 안 되는가? 안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시는 구나. 하나님은 완벽한 시간표를 가지고 기다리고 계시는 구나.’ 믿으셔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면 예수를 믿어도 ‘기도했는데 왜 응답이 안 오는가.’ 한다. 응답이 안 오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시간표 속에서 응답하시려고 하신다. 그래서 기도하면 다 받으신 줄 믿으시길 바란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모든 것을 응답하신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하는데 아버지가 응답을 안 하시는 일이 있는가. 없다. 아마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덕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Stop(멈추다)시켜놨거나, 아니면 지금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는 게 유익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Delay(미루다, 연기하다)시켜놨거나 그렇다. 내가 아무리 없어도 자녀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디서든 주게 된다. 자녀에게 필요하니까 주게 된다. 오늘 욥처럼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앞에 정리되기를 축원한다. 전도서처럼 내 인생이 정리되어야 한다. 구원관과 물질관이 정리되어야 한다. 그게 안 되면 물질에 휘둘리고 환경이 휘둘린다. 욥은 여러 가지 그 어려운 문제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고백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인생이 정리되기를 축원한다.

그래서 아가서는 뭔가. 욥, 시편, 잠언, 전도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의 뿌리이면, 아가서는 그리스도와 신부된 성도의 관계를 말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다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너무나도 많이 정리해 놨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시고,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할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는 자녀관계, 부자관계다. 구약성경에도 여러 번 말씀하시고 주님오신 신약에도 그렇게 말씀하신다. 이 관계는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 부자관계는 천륜(天倫)이다. 어떤 부모님은 속이 타니까 ‘이놈의 자식아. 호적에서 파낸다.’ 하는데 그때뿐이지, 파낸 것을 본 적이 없다. 천륜이다. 하나님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서 보내셨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다. 우리 영혼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 그 관계를 끊을 수가 없어서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회복하게 하셨다. 그것을 빨리 아셔야 한다. 그런데 어떤 때는 백성이라 하신다. 자녀가 갑자기 왜 백성인가.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실 때는 백성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그 나라의 백성이 되는데,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군사로, 영적싸움을 싸우는 자로 설명할 때는 백성이라 하신다. 그래서 우리의 배경이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을 말씀하신다. 그게 뭔가. 신부다. 성도에게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정말 죄와 구별되게 깨끗하게 살아라.’ 하신다. ‘세상과 분리되고, 깨끗하고 순결하게 살아라.’하실 때는 신부라 하신다. 신랑과 신부는 연합의 관계이다. 한 몸을 이룬다고 할 때는 신부라 하신다. 상속받을 때는 ‘내 자녀다.’ 말하고, 연합이 되고 한 몸이라 할 때는 ‘신부다.’ 하신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신부라 하시고, 교회를 신부라 하신다. 연합관계고 신비한 관계를 말할 때는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우리를 말하신다. 그리고 ‘종’이라 하신다. 그게 언제인가? 일할 때이다. 하나님이 일을 하실 때는 ‘나의 종이다.’ 하신다. 종은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자기 맘대로 할 수 없는 게 종이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나의 종이다.’하신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 된 사도라 한다. 사도바울은, 사도라 말하면서도 종이라 한다. 일할 때는 종이고 말씀을 전할 때는 하나님의 사자라 한다. 사역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말씀을 대언할 때는 사자이지만 일할 때는 종의 자세로 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비밀을 밝혀 드러내실 때는 ‘친구’라 하신다. 하나님하고 우리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로 오셔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친구가 되신다. 언제? 내가 아버지에게 있는 비밀을 말할 때이다. 친구지간은 비밀이 없다. 부모에게 말 안하는데 우리 애들 얘기를 친구지간에는 다 얘기한다. 비밀이 없을 때는 친구라 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의 벗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소돔과 고모라에 이런 일을 시행하겠다.’하시면서 해야 할 일을 말씀해주신다. 아가서는 신부된 교회와 주님과 성도의 관계를 연합관계, 신비한 관계, 하나 된 관계라 하신다.

오늘 내용이 뭔가. 오늘 내용은, 최고 지위에 있는 솔로몬, 최고 영광을 누리는 솔로몬, 전무후무한 지혜로운 왕이 솔로몬 왕이다. 금을 돌같이 쓴 왕이다. 다윗의 아들이고 정말로 언약의 왕권을 가지고 있는 솔로몬이 저 술람미 여자, 피부도 검고 이방 여인인데다가 가소로운 술람미 여자를 사랑하는데 여러 가지 장애가 있었지만 그 여인을 사랑해서 구원하고, 방해가 있었지만 뛰어넘고 결혼을 한다. 그 결혼 가운데서도 옥신각신하는 일이 있었지만 성숙한 단계로 넘어가면서 노래한 게 아가서이다. 아가서의 뜻이 뭔가. ‘아가씨’가 아니라 ‘노래 중 노래다.’ 한다. 시편은 우리의 신앙고백이고 기도고 찬송이다. 아가서는 ‘노래 중 노래다.’ 하신다. 그래서 최고 높은 자리에 있는 솔로몬이 최고 천한 지역에 있는 술람미 여자를 사랑해서 아내로 맞이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최고 지위에 있는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는데 가장 못나고 타락한 인생을 사랑하셔서 신부로, 아들로, 백성으로 맞이한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말한다. 오늘도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는 성도라는 것을 확인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게 확인되어야 한다.

첫 째. 성도를 향한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계산 없는 사랑을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계산 있는 사랑을 말한다. 남편 아내도 계산 있는 헌신하다 비뚤어지기도 하고, 친구지간에도 계산하다가 비뚤어지기도 한다. 하나님만이 계산 없는 사랑을 하신다. 무한한 사랑을 한다. 그것을 아가페 사랑이라 한다. 우리는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리 띵띵하다 등 표현이 그런 부분에 발달되어 있다. 그런데 성경에 쓰인 헬라어는 아주 과학적이다. 사랑이라 할 때에 표현하는 말이 몇 가지다. 헬라의 에로스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이다. 필레오 사랑이 있다. 그것은 친구간의 사랑이다. 친구 지간에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스톨케 사랑이 있다. 이것은 혈육 간의 사랑이다. 부모 자식, 형제간의 사랑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은 무한한 사랑이요 조건 없는 사랑인데 그것을 아가페라 한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신부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다. 역대 이스라엘 왕 가운데 가장 부귀영화를 누린 왕, 최고 지위 누린 솔로몬이 게달의 장막에 있는 비천한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왕상 10:1-10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가 뛰어나다 해서 시험하러 온다. 초목에 대해, 새와 어류에 대해 물어봤는데 솔로몬이 너무나 대답을 잘해서 반했다. “소문보다 훨씬 지혜롭다.” 했다. 솔로몬이 이처럼 지혜롭고 부귀영화를 누린다. 대하1:15 금을 돌같이 썼다. 왕이 예루살렘에서 금을 돌같이, 백향목을 뽕나무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요새 편백나무가 그렇게 좋다는데 백향목을 아주 흔하게 썼다. 그 지위에 있는 사람이 술람미 여자를 사랑했다. 술람미는 게달의 장막 같은 삶을 살았다. 게달은 이스마엘의 둘째 아들의 후손이고, 게달의 장막은 유목민의 천막이다. 솔로몬의 왕궁과 비교가 되겠는가. 솔로몬이 그런데 거기 찾아갔다. 하나님이 죄 많은 인간에게 육신의 몸을 입고 찾아오셨다. 우리가 게달의 장막 같은데 주님이 오시면 하나님의 성전이다. 하나님이 그것을 우리에게 예표 하신다. 햇볕에 그을려 거무스름한 신부를 사랑하고, 세상 유혹에 흔들리는 신부를 사랑한다.

성도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넘는 사람이다. 솔로몬이 가장 사랑한 여인은 술람미 시골여자였다. 여러 방해 속에서 그 사랑이 성숙하고 무르익는다. 잃었던 사랑을 다시 찾는데 5-8장이다. 결국 성숙한 사랑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한다.” 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모든 마귀의 장애를 다 넘어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이룬 줄 믿으시기 바란다. 결국 성숙한 사랑, 홍수도 불도 그것을 끊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장애를 넘어서 무한한 사랑으로 교회를, 나를 사랑하고 있다. 우리 은혜교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홍수도 그것을 엄몰하지 못했고 불도 끄지 못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가 느껴야 한다. 내 말은 교리나 그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담기면서 내가 기도하면 응답 하시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의 할 것은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있다. 그것이 마귀, 악령이다. 욥기서 보면 신앙생활을 시기하고 하나님의 칭찬을 시기하고 그것이 마귀다. 오늘 작은 여우가 포도원을 헐고 있다고 말한다. 오늘 우리가 이 큰 은혜를 잘 유지해야 하고 가정을 잘 유지해야 하고 공동체를, 교회를 잘 유지하는 것은 그 여우를 잡아라, 마귀를 멸하라는 것이다. 아가서4:12 보면 사랑의 힘은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과 같다. 누가 그 사이에 들어오지 못하게 마귀가 여우가 그 우물을 헐지 못하고 포도원을 해치지 못하도록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과 같아야 한다. 여러분 가정이 이렇게 되기를 축원한다. 복음의 가정, 공동체 가정 정말로 서로 사랑해야 할 교회가 봉한 우물 덮은 샘같이 잠근 동산이 되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고 나는 그에게 속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속했다.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가 되어 유기적 연합 관계가 된다. 이것을 해치는 것이 작은 여우, 마귀, 귀신, 악령이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공동체를 해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데 우리는 영적 사실을 아고 주님과 늘 붙어있고 이 공동체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이 되어야 한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내게 속하고,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에 다른 것이 들어오지 않아야 한다. 교회도 가정도 이와 같기를 축원한다.

둘 째. 성도는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매일 확인해야 한다.

우리 한국 사람은 잘 안 되는데, 어색하고 서먹해서 ‘사랑한다.’고 잘 못하는데, 미국 사람은 잘 한다. 그렇다고 또 입에 발린 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 정말로 마음에 있는 부분을 자꾸 표현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으로 내게 그것을 매일 적용하기를 축원한다. 말씀으로 내가 하나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자꾸 적용해야 한다.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고 홍수도 삼키지 못한다. 계21장, 요새 새벽기도에 계시록 보는데 계시록에 보면 오만 저주가 쏟아진다. 일곱 인을 떼고, 일곱 나팔을 불고, 일곱 대접이 쏟아져서 21 가지 저주가 막 쏟아진다. 나중에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 담은 천사중 하나가 [계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하나님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그 중에서도 주님이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계시록을 어떻게 풀어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잇는 교회는 하나님이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그거 놓치고 보면 무섭다. 이단은 흐릿한 성도를 찔러서 데려가고, 눈 먼 신자는 온갖 이단에게 간다. 말씀의 핵심을 잡기를 축원한다. 어떤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어떤 문제가 있다고 해도 교회를 보호하신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백하는 교회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다. 메시지가 정리 안 되면 바람 부는 대로 간다. 계21:9에 ‘어린양의 신부를 보이리라’ 했다. 승리한 교회를 말한다. 롬8장, 성도는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송사하리요.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누가 우리를 그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러니까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매일 확인해야 한다. 신랑 신부들 보면 우리는 오래 유교 관습이 돼서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한다. 어떤 부인이 남편에게 지극정성으로 한다. 물 달라면 물 떠주고, 뭐 해달라면 해주고 술 먹고 오면 해장국도 끓여주고 그렇게 입의 혀같이 하는데 어느 날 부인이 시름시름 병이 들어간다. 병원에 가보니 큰 병이 걸렸다. 남편이 가서 간호를 하면서 그랬다. 남편이 “당신 나한테 이렇게 잘했는데. 당신 없으면 내가 못사는데. 사랑한다.” 하니, 아내가 “날 그처럼 사랑했느냐?”고 묻는다. 한 번도 사랑한다고 말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줄 알고 그 말을 들으려고 수십 년 고생했는데 남편이 표현을 안했다. 그 한마디 들으려고 고생하고 고생하고 그런데 남편이 그렇게 사랑했는데도 말하지 않았다. 오늘 가시면 “사랑한다.” 말씀하시기 바란다. 왜 아멘을 안 하나? 요새는 “사랑한다.” 하면 “어색하다. 예전처럼 그대로 지내자.” 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씀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성도는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인해야 한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나님이 저를 보내신 것은 심판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다. 요 13:1절,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그렇다. 주님은 신부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한다. 요21장 보면, 그 물고기 잡으러 간 제자들, 철없는 제자들에게 가서 떡을 굽고 물고기 구워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다. 그런데 철이 없다. 멋도 모르고 “예. 사랑합니다.” 한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또 “예. 사랑합니다.”한다.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물으신다. 그 때에야 철이 들었다. “주님 다 아시지 않습니까. 여기 와서 물고기 잡는 내 상태를 주님이 아시지 않습니까. 이런 사랑인 줄을 주님이 아십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 모습을 다 아신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사랑한다. 사랑이 어디 있는가? 주님으로부터 온다.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그것을 느끼셔야 한다. 이 사랑을 느끼는 분은 영혼이 기쁘다. 마음의 평안이 온다. 얼굴에 화색이 도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사랑 받는 자는 화색이 돈다. 얼굴에 표정이 나온다. 제가 우리 렘넌트들 보면 어느 날 한 달 만에 진짜 예뻐지기 시작한다. “아무개 이리 와 봐라. 너 요새 애인 생겼지?” 하면 화들짝 놀란다. “언제 보셨어요?”하는데 보긴 내가 언제 봐. 하나교회 아무개가 애인이라고 실토한다. 한 명 또 얘기하니 화들짝 놀라서 어디서 봤냐고 묻는다. 얼굴에 쓰였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얼굴에 나타난다. 남녀 간의 사랑에도 얼굴에 나타난다. 오늘 우리가 왜 갈등하게 되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해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매일 확인하시기 바란다. 그것이 없으면 사랑하라 말하면 졸도하게 된다. 저렇게 미운데 어떻게 사랑하냐고.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우리가 사랑할 수 없다. 사랑할 수 없는 우리 보고 사랑하라하는데 정말로 그거 힘이 든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입은 자는 사랑할 수 가 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의 사랑 입는 자는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매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확인하는, 사랑 넘치는 은혜교회 되기를 축원한다.

셋 째. 그리스도의 참 사랑 받은 자는 전도자의 족적을 남긴다.

필요 없는 역사와 작품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그것이 후대에게 영향을 미친다. 필요 없는 것을 만들어놓으면 후대에게 영향을 미친다. 필요 없는 가훈 말고 언약 있는 가훈을 만들어야 한다. 요새 제 2의 RUTC 운동을 한다. 내가 전도자다 내 인생 마지막에는 이러한 것을 남겨야겠다. 그게 나와야 한다. 복음의 맛을 본 사람의 자취를 남기는 것이 전도자다. 복음의 맛을 본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전도자의 삶이다. 역사를 주도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복음의 사람이었다. 시편 73편의 족적을 남겼다. 다윗은 예루살렘 성전을 지었다. 후대에게 엄청나 영향을 미쳤다. 귀중한 유산을 남겼다. 바울은 14권의 서신을 남기고 갔다. 그 서신으로 우리는 많은 유익을 남겼다. 크로스비는 찬송을 남겼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귀한 족적을 남겼다. 이러한 부모의 삶과 글은 자녀에게 평생 영향을 준다. 내가 전도자의 삶을 산다면, 내가 예수 믿고 정말 기쁘다면 증인의 걸음을 남기기 바란다. 우리 은혜교회에 많은 증인이 있다. ‘귀신 들렸다가 그리스도 믿고 증인되어서 내 삶이 이렇게 아름답게 되었다.’ 글을 쓰시기 바란다. 후대가 보고 ‘우리 조상들 은혜교회의 선배들이 이러한 일들을 했구나.’하도록. RUTC와 문화 복지 센터 세워서 후대가 살 수 있는 전도자의 족적을 남기기 바란다. 20주년에 지역에 지교회를 세우고 나라마다 지교회를 세우고 성전도 수리하고 족적을 남길 수 있는 중직자의 축복 받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한다.

결 론

진정한 치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때 진정한 치유가 나온다. 사랑을 받을 때 치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예수 그리스도 그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느낄 때마다 우리에게는 말 못할 능력과 치유의 역사가 난다. 약한 자들을 사랑하고 상처받은 자들을 사랑해주셔서 치유의 역사로 온전하게 되는 공동체 되기를 바란다. 아가서의 주제가 뭔가. 사랑은 열정과 기쁨이 있고 그리움이 동반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았으니 주님의 말씀이 그리워져야 한다. 주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공동체가 그리워지는 아가서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아가서의 주제, 하나님이 세우신 결혼이 아름다운 것이다. 가정교회이다. ‘나는 네게 속하고 너는 내게 속했다.’ 자기는 속하지 않고 아내만 자꾸 속하도록 하는 거, 사랑이 아니다. 내가 남편에게 속하고 남편도 네게 속하고, 우리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지체고 그리스도는 내게 머리가 되셔야 한다. 연합관계가 될 때 건강한 공동체 가정이 된다. 사랑은 서로에게 속하는 것이다. 사랑은 영원한 과정이다. 계속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통해 확인되고 확장되는 게 복음 안에 사랑이다. 내가 사랑해서 확인되고 확장되어가는 것이다.

성도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그리스도 신부가 되어야 한다. 내가 잠근 동산이 되고 봉한 샘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가정이 보호되고 교회가 보호된다. 그래서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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