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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공자의 실패

허만식 | 2016.01.03 00:00 | 조회 2511

기도의 사람 오나시스의 생애여!

 

201211월 첫째 주 임마누엘 교회 주일 예배에서 류광수 목사님은 한 시대 그리스의 재벌이며 선박 왕이라 불렸던 오나시스를 기도의 사람이라 칭찬했습니다. 그는 한 평범한 선원이었으나 일반적인 선원과는 달리 미래 비전을 품고 날마다 바다를 보며 1시간 이상 기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날 받은 112일자 세계복음화 신문 제18010면에는 오페라의 여왕 마리아 칼라스라는 제하의 신승길 목사의 글이 실렸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보면 억만 장자가 된 오나시스는 늦은 나이 땐 초심을 잃어버리고 바람이 나서 조강지처를 버렸고, 그 당시 오페라의 여왕이라 불렸던 유명한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와 결혼해서 8년 가까이를 살았으나 오나시스는 바람으로 얻은 마리아 칼라스가 주부로서 너무 모자란다고 느꼈고, 권태가 생겨서 이혼해버리고 또 다시 당시 유명한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제클린을 부인으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와 결혼한 지 일주일도 못되어 오나시스는 내가 실수를 했다.’ 하며 결혼을 후회하며 이혼 할 길을 찾게 된다. 그래서 이혼을 시도하였으나 제클린은 엄청난 위자료를 요청하여 이혼도 못했습니다.

 

제클린이 한 달에 24억 원이라는 돈을 쓰고 다니는 바람에 오나시스는 혈압이 막 올라갔고, 거기다가 자기 아들마저 비행기 사고로 죽자 충격으로 그만 69세의 나이로 죽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끝까지 이혼에 합의하지 않았던 제클린은 그가 죽자 유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오나시스가 마지막 남긴 말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쓰레기로 던지고 간다.’ 

였습니다.

 

   천사처럼 노래 잘하는 오페라의 여왕 마리아 칼라스와 살아봐도 세계의 제왕이라 일컫는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과 살아봐도 후회 밖에 없었던 오나시스의 생애여!

 

한때 기도의 사람이었던 오나시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신으로 끝났던 그의 인생행로를 보면서 복음과 기도로 시작한 축복을 지속적으로 누리려면 끝까지 오직 그리스도가 되어야 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니라(딤후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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